[생각정리] 2023.3.28.
미국에 온 지 4주차가 되었다. 지난 한 달간 미국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이래저래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왜이리 신경 쓸 것도 많고, 정리해야 할 것도 많은지... 하나가 끝났다 싶으면 새로운 무언가가 등장하는 생활들의 연속이었다. 일과 일상에 치여 정신없이 살았던 한국 생활과는 다르게 지금 미국에서의 생활은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 생활이다. 지금 내가 오롯이 미국생활에 적응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보니 더욱 그렇게 느끼게 되는 것도 있지만, 사회의 분위기가 굉장히 여유가 있는 편이다. 이런 면이 오롯이 장점이라고 하기는 힘들지만, 현재의 내 상황에서는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지난주 정도부터 드디어 심심하다 혹은 지루하다라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남편에게 말하니 "우리가 미국생활..
MAY/생각
2023. 3. 28. 23:39